클래식한 방식으로 직조한 데님의 깊이 있는 표정과
80년대 팬츠를 연상시키는 여유로운 실루엣이
매력적인 셀비지 데님 진입니다.
전통적인 클래식 직기로 천천히 직조한
코튼 100% 셀비지 데님을 사용했습니다.
현대적인 고속 직기로 짠 데님과 달리
원단 표면에 미세한 요철과 자연스러운 결이 살아 있어,
반듯하고 균일하기보다는
빈티지 데님 특유의 깊고 풍부한 표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번 세탁한 원워시(ONE WASH) 상태로 마무리해
새 데님의 지나친 빳빳함을 덜어내고
조금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촉감으로 완성했습니다.
착용을 거듭할수록 몸에 맞게 길들여지며
데님 특유의 자연스러운 변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80년대에 유행했던 페그톱(Peg-top) 팬츠를
떠올리게 하는 실루엣이 특징인 데님입니다.
밑위는 여유 있게 깊게 잡고
힙과 허벅지에는 충분한 공간을 두었으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폭이 살짝 좁아지는
느슨한 테이퍼드 라인으로 완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볼륨은 유지하면서
밑단은 자연스럽게 정돈되어,
일반적인 와이드 데님과는
또 다른 입체적인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앞여밈은 지퍼가 아닌 버튼 플라이 방식을 적용해
클래식한 데님의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디자인은 담백하지만,
뒷주머니 안쪽에는 히든 리벳을 더하고
스티치 역시 두 가지 컬러를 조합하는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완성했습니다.
유행에 따라 만들어진 깔끔한 데님이라기보다
오래된 워크웨어와 빈티지 진의 디테일을
현대적인 여유로운 핏으로 풀어낸 팬츠에 가깝습니다.
셔츠나 니트와 단정하게 입어도 좋고,
밑단을 가볍게 롤업해 셀비지 데님의 특징을 드러내며
캐주얼하게 연출해도 잘 어울립니다.
cotton 100%
size 2
허리 둘레 81cm
size 3
허리 둘레 85cm
made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