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울의 표정과 경쾌한 깅엄 체크가 어우러진
NOOY의 AIRY GINGHAM PANTS입니다.
이름처럼 가장 먼저 느껴지는 매력은
'AIRY'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감입니다.
울 100% 원단이지만
묵직하거나 빳빳한 겨울 울과는 달리,
유연하고 가볍게 떨어져
풍성한 실루엣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표면에는 울 특유의
은은하게 포슬포슬한 결이 살아 있어
보기에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전합니다.
딥 그린과 네이비가 교차하는
큼직한 깅엄 체크 역시 인상적입니다.
선명한 대비의 체크라기보다
두 컬러가 차분하게 스며드는 듯 어우러져
패턴의 존재감은 충분하면서도 요란하지 않습니다.
클래식한 깅엄을
NOOY답게 한층 깊고 성숙한 분위기로 풀어낸
컬러감이 매력적입니다.
실루엣은 허리에서 자연스럽게 잡힌 주름을 따라
넉넉하게 펼쳐지는 와이드 팬츠입니다.
충분한 폭으로 디자인되어
두 다리가 걸을 때마다 부드럽게 움직이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언뜻 롱스커트처럼 느껴질 만큼
풍성한 볼륨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옆과 뒤에서 보면
팬츠 특유의 편안하고 담백한 라인이 살아 있어
여성스럽게만 흐르지 않습니다.
특히 블랙 컬러로 배색한 허리 밴드가
체크 패턴을 깔끔하게 끊어주면서
전체적인 인상을 한층 정돈해줍니다.
허리는 밴딩 타입으로 편안하게 늘어나며,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입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큐프라 안감이 있어서
울 소재가 피부에 직접 닿는 느낌을 줄여주면서
팬츠가 이너에 걸리지 않고
매끄럽게 떨어지도록 도와주어
착용감까지 세심하게 완성했습니다.
너무 길게 끌리지 않는 길이감이라
플랫 슈즈나 로퍼, 스니커즈는 물론
겨울에는 부츠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심플한 니트나 셔츠 하나만 매치해도
깊은 컬러의 깅엄 체크가 스타일의 중심을 잡아주는 팬츠입니다.
클래식한 체크와 편안한 와이드 팬츠,
그리고 가볍고 부드러운 울의 질감.
서로 익숙한 요소들이지만
NOOY 특유의 절제된 균형을 통해
조금 특별하게 완성된 한 벌입니다.
Wool 100%
Lining : Cupra 100%
허리 단면 약 33~44cm
총장 약 92cm
made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