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테일러링의 분위기와
가디건 특유의 편안함을 함께 담은
세련된 느낌의 가디건입니다.
매끄럽고 유연한 울 100% 소재를 사용해
울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리면서도,
뻣뻣하거나 두껍지 않고
부드럽게 몸을 따라 떨어집니다.
원단 자체에 신축성이 있어 움직임이 편안하며,
니트 가디건과는 또 다른
깔끔하고 정돈된 표면감이 돋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이 가디건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앞부분의 독특한 여밈입니다.
V네크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버튼 여밈이
밑단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갈라지고,
한쪽 밑단의 스트랩이
반대편으로 비스듬히 이어지며
버튼으로 고정되는 구조로 완성했습니다.
덕분에 모두 잠갔을 때도
앞자락이 반듯하게 닫히기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겹쳐지는
비대칭적인 라인이 만들어집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만으로
평범한 V넥 가디건과 확실히 다른 인상을 주면서도,
누이답게 과장되지 않고
담백하게 표현된 것이 매력입니다.
적당히 여유로운 품과 어깨선이
편안한 실루엣을 만들어주며,
팬츠와 스커트 어디에나
균형 있게 매치하기 좋은 기장입니다.
소매 역시 길고 슬림하게 떨어져
전체적인 인상을 한층 차분하게 정돈해줍니다.
선명한 컬러는 단독으로 입었을 때
스타일의 중심이 되어주고,
네이비와 블랙처럼 차분한 컬러는
재킷을 대신하듯 활용하기 좋습니다.
셔츠나 블라우스 위에 가볍게 걸쳐도 좋고,
버튼을 잠가 하나의 톱처럼 연출하면
특유의 앞여밈 디자인이 더욱 돋보입니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면서도
어딘가 재킷처럼 정제된 분위기를 지닌,
'테일러 가디건'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누이다운 아이템입니다.
울 100%
가슴 단면 52cm
뒤 총장 62cm
made in JAPAN
레드, 네이비, 블랙 색상이며
레드는 사진은 좀 채도가 높게 나왔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정직한 레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