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철학자 올빼미와 활동을 함께 할 때 입는 코트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불확실성이 큰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여
상황을 호전시키는 과정을 센스메이킹이라 합니다.
올빼미와 야간에 숲에서 '사무사(추위)'의 정보를 얻기 위해
이 센스메이킹 능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센스메이킹의 사례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헝가리 산악대의 설산 훈련 사례입니다.
이 코트는 그 헝가리 산악대가 입었던 마운틴 파카와
원래 민속 의상의 오버코트였던 더플 코트를 혼합하여
디자인했습니다.
부엉이는 청각이 뛰어나서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 있도록
끈 끝에 엔드 코드를 부속으로 달았습니다.
Light blanket
유목 여행 중에 뒤집어쓰고 싶어질듯한
담요를 이미지하여 셀렉한 원단입니다.
울 폴리 나일론 혼방사로 짜낸 원단에 후염색을 하여서
멜란지 색감이 깊이가 있으며
10수 실을 사용한 능직으로
적당한 두께감이 있으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을 선사합니다.
아시카가에서 직조하였기 때문에
오슈 지방의 직물과는 또 다른 감촉으로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 원단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울 73%, 폴리에스테르 26%, 나일론 1%
안감 : 면 100%
소매 안감 : 폴리에스테르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