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농은 (인도 서벵골과 그 주변에서 말하는) 벵골어로 직조(weaving)를 가리킵니다. 손으로 작동하는 베틀(hand loom)로 만든 고품질의 카디 원단의 컬렉션으로, 이는 전통적인 벵갈 지역의 칸다 자수나 잠다니 직조 같이 현대에서는 어려워진 수작업이 아주 가득합니다.
부농에서 사용하는 직물은 인도에서조차 드물고 귀한 것이고, 고대부터 변하지 않은 제조 방법을 계승하고 유지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손으로 실을 잣으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수공으로 직조하는 모든 원단은 느리게 탄생합니다.
시간이 걸리고 인간의 손에서 탄생한 부농의 장인정신(craftsmanship)을 “slow craft"라고 부릅니다. slow craft를 브랜드의 핵심에 두고, 우리 스스로 윤리적 창조물을 만들고,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만들고, 그리고 그것을 지속함으로써 그 연결 고리들은 성장하여 미래로 연결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세계를 창조하기를 바랍니다.